스토리텔링은 브랜드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대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아직 개념조차 확실하게 정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효과는 익히 알고 있지만 실제 어떻게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서적이 광고 중심의 스토리만을 담고 있어, 실제 기업이나 마케터들이 활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세계 유수기업들의 브랜딩 및 마케팅을 했었던 저자들이 스토리텔링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저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브랜드와 일관성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를 여러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그것을 기업 경영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과 톰 피터스의 격찬을 받았다.

1부 툴 박스 

1장 왜 브랜딩에 스토리텔링을 이용하는가 

01 스토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02 감성이 힘을 발휘하는 시기 

03 스토리가 만드는 차별성 

04 가치와 감성 

2장 스토리텔링의 네 가지 요소 

01 메시지 

02 갈등 

03 등장인물 

… 비즈니스에 동화 모델 적용하기 

04 플롯 

3장 스토리텔링의 두 가지 역할 

01 브랜딩콘셉트로서의 스토리텔링 

… 기업 브랜드와 상품 브랜드 

02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스토리텔링 

03 스토리텔링에 관한 전체론적 접근 

더보기

 

더보기

갈등과 동일성이라는 두 개의 기준은 좋은 스토리를 찾고 있는 저널리스트에게 변하지 않는 지침이다. 뉴스에서 밝은 이야기보다 재난과 심각한 문제에 대한 스토리가 더 많이 보도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저널리스트는 스토리를 찾을 때 항상 갈등이 무엇인지 먼저 찾는다. 그중에서도 사람과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갈등을 선호한다. 또한 스토리가 청중에게 동질감을 줄 수 있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본문 중에서

상품은 언제나 스토리의 풍부한 원천이다. 상품을 개발하거나 만드는 과정에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락울(Rockwool)에 관한 스토리를 예로 들어 보자. 가정용 절연체인 락울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로켓 과학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 그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락울은 다음과 같은 스토리를 들려 주었다.-본문 중에서

네스카페 골드 블랜드는 그럭저럭 팔렸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맛이 뛰어난 커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상품에 초점을 맞춘 이성적인 메시지가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네슬레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광고가 필요했다. 

새로운 광고의 목표는 맛이 뛰어난 커피라는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골드 블랜드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도록 대중성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해결책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감정적으로 빠져들도록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상품의 이성적 측면에 맞춰진 광고의 초점을 감정적인 것으로 바꾸려는 의도는 로맨틱한 일일 드라마로 탄생했다.-본문 196p 중에서

저자 : 클라우스 포그 (Klaus Fog)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리미 신청

 소개 : 덴마크 최고의 일간지인 폴리티겐과 엑스트라 블라데트의 마케팅 디렉터를 시작으로 줄곧 스토리텔링에 관련된 경력을 쌓고 있다. 그는 사치앤사치의 덴마크 지시를 공동 설립하였고, 이후 TV3에서 스칸디나비아 담당 부사장, 덴마크 국영방송인 TV2에서 영업 및 미케팅 담당 임원으로 활동하였다. 1996년 스토리텔링 전문 기업인 시그마를 설립하였고 현재 레고, 오라클, 오티콘, 에코, 그런포스와 같은 작은 국제적인 기업들의 마케팅을 맡고 있다.

저자 : 크리스티안 부츠 (Christian Budtz)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리미 신청

 소개 : 커뮤니케이션 석사로 덴마크 경제전문지에 스토리텔링에 곤한 저널리스트로 홍동하고 있다. 시그마에서 스토리텔링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코와 오라클을 포함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기업 내부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레고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저자 : 바리스 야카보루 (Baris Yakaboylu)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리미 신청

 소개 : 디자인 & 커뮤니케이션 석사로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뉴욕에서 덴마크 기업들의 투자 유치 홍보를 담당하였고, 이후 덴마크 관광위원회의 뉴미디어 담당을 맡으면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통해 미국시장에 덴마크를 브랜딩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덴마크에서 스토리텔링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역자 : 황신웅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스토리텔링, 교육을 아우르다>,<스토리텔링 사용설명서>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 연세대학교 인지과학 박사(산업심리전공) 

- 성균관대학교 인터랙티브사이언스학과 겸임교수 

- 응용 스토리텔링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다수 기업과 학교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관련 프로젝트 및 워크숍, 강의, 코칭을 진행 

- 현재 스토리텔링 교육 연구소인 유텔링(www.utelling.com)을 통해서 교육 관련 종사자, 학부모, 학생들을 대 상으로 스토리텔링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

브랜드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대안은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은 브랜드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대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아직 개념조차 확실하게 정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효과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실제 어떻게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기존의 서적이 광고 중심의 스토리만을 담고 있어, 실제 기업이나 마케터들이 활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미 세계 유수기업들의 브랜딩 및 마케팅을 했었던 저자들이 그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브랜드와 일관성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를 여러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그로 인해 기업 경영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들조차 그들의 기법에 격찬을 아끼지 않는다. 

§ “스토리 만들기 +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가이드 북 

대부분의 기업들은 스토리텔링을 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알지 못한다. 스토리를 전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좋은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토리를 어떻게 브랜드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으로 스토리텔링에 대한 개념적 설명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실무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 기업의 핵심스토리 만들기: 

부고 테스트(기업의 부고 기사가 어떻게 날 것인가?) → 기본 데이터 수집(?내부 데이터 : 기업의 정체성을 이루는 특징은 무엇인가? ?외부 데이터 : 기업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특징은 무엇인가?) → 기본 데이터 정렬(외부에서 인식하고 있는 기업의 이미지와 결합했을 때 강력한 기업 브랜드로 바꿀 수 있는 핵심 데이터는 무엇인가?) → 핵심스토리 창출(메시지, 갈등, 등장인물, 플롯 만들기) → 신랄한 비평(기업의 핵심스토리가 유일무이한 것인가?) 

**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스토리텔링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기업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다른 하나는 기업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되는 것이다. 그에 비해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법은 생각 외로 매우 다양하다. 기존에 광고에만 주력했던 스토리텔링을 기업 내외부의 경영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과 강력한 동맹군인 미디어를 통해 기업의 차별성을 높이는 방법,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통제하기 힘들어진 디지털 세계에서 고객과의 소통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사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세계 유수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다양한 채널을 보여준다. 코카콜라, 버진, BMW, 모토로라 등 글로벌기업은 물론 제과, 유통, 제조, 보험 등 다양한 산업군과 소규모의 작은 슈퍼마켓, 이익을 내지 않는 환경단...